제품혁신

여름 건강, 시원하게만 하면 오히려 망친다

광명 달인 2025. 7.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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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양말, 홈웨어로 건강한 여름 나기

여름은 오히려 몸이 시린 계절이다.

양말은 더워서 안 신고, 슬리퍼는 얇은 플립플랍으로 신고, 에어컨 바람 쐬고...

그러면 어느 순간 여름인데도 밤에 발이 시리고, 허리가 아파온다.

 

오히려 여름일수록 신고, 입고하는데 신경 써야 건강관리가 된다.

 

슬리퍼 재질을 바꿨더니 무릎이 편해졌다

처음엔 발이 시원해야 몸이 시원하다고 생각했다.

집안에서는 맨발로 다니고 밖에 나갈 때는 얇은 슬리퍼를 신었다.

 

어느 순간 무픞이 뻣뻣해지고 걸을 때 소리가 났다.

그래서 얇은 슬리퍼 대신 EVA 소재로 만든 폭신한 슬리퍼를 샀다.

발바닥 쿠션이 있어 발바닥이 오히려 편안해지고 무릎 통증도 서서히 사라졌다.

 

여름 양말? 더운게 아니더라

여름은 맨발이 미덕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맨발로 계속 다니다 보니 발가락 사이가 축축해지고 발톱 색깔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땀 때문에 곰파이가 자란다 걸 알았다.

 

이때부터 얇은 면 양말을 신기 시작했는데 발이 덜 미끄럽고 습기가 제거돼 발이 뽀송했다.

에어컨 바람이 직접 발목에 닿을 때도 양말 신은 게 훨씬 덜 시렸다.

여름이라도 통기성 있는 양말을 신는 게 오히려 땀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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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웨어도 허리 건강 살펴 골라야

홈웨어는 무조건 헐렁한 반바지, 고무줄 달린 걸로 입었다.

그런데 에어컨 바람을 오래 맞으면 허리가 싸하게 시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했다.

 

허리 보호대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다 인견 밴딩 팬츠를 구입했다.

살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허리만 살짝 잡아주니 에어컨을 켜도 허리 시린 게 사라졌다.

 

여름엔 벗는 게 아니라 덮어야 할 때가 있다

여름 건강 관리는 무조건 시원하게, 덜 입는 게 좋은 건 아니다.

우리 몸은 더위를 견디는 것보다도 갑자기 차가운 것에 더 약하다.

 

발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

에어컨 바람이 파고드는 냉기,

슬리퍼 하나, 얇은 양말 하나, 허리 잡아주는 홈웨어 하나가 여름 건강을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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