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빙수·컵육회까지 여름 푸드 판도 바꾸는 '4000원의 행복' 요즘 냉면 한 그릇은 1만 원을 넘어 1만 5천 원, 2만 원을 넘기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고물가 속에서 '4000원의 행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컵냉면, 컵육회, 컵빙수 같은 컵푸드 시리즈가 여름철 소비 트렌드로 등장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봅니다. 컵냉면, 고물가 시대의 반란"비싸서 냉면 못 먹겠다"는 푸념이 많아진 요즘, 4천 원대 컵 냉면이 알짜 식템으로 인기입니다.컵에 담긴 냉면이라고 해서 대충 만든 게 아닙니다. 시원한 살 얼음 육수에 적절한 고명, 쫄깃한 면발까지 제대로 갖췄습니다.컵냉면은 노량진, 야구장, 푸드트럭, 일부 편의점에서 시작됐지만 요즘은 배달앱에서도 컵냉면을 파는 곳이 생기고 있습니다. 컵냉면에 ..